지금은 쉬고 있지만 다치기 전까지 열심히 훈련받던 런콥 러닝클래스에서 러닝화를 받았다. (가끔 실내 훈련은 나간다..) 런콥이 데상트와 협업을 많이 해서 그런지 데상트 관련 제품들을 많이 접할 수 있었다. 이번에도 운 좋게 그런 기회를 받아 신발 하나를 받았는데 그게 바로 에너자이트 슈퍼v2 이다. 이 신발은 데상트에서 출시한 러닝화 중 하나로 에너자이트 슈퍼의 두번째 버전이다. (에너자이트 슈퍼 첫번째 버전 또한 가지고 있다.) 에너자이트 슈퍼(전작)는 쿠션이 생각보다 딱딱해서 나이키 알파플라이 및 베이퍼플라이에 익숙해져버린 나에게 상당한 이질감 및 불편함을 주었던 신발이다. 내 발이 약간 칼발형이어서 좀 넓게 나온 신발 안에서 발이 놀고 있어 손이 그닥 가지 않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에너자이트 슈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