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이의 블로그

지금은 쉬고 있지만 다치기 전까지 열심히 훈련받던 런콥 러닝클래스에서 러닝화를 받았다. (가끔 실내 훈련은 나간다..) 런콥이 데상트와 협업을 많이 해서 그런지 데상트 관련 제품들을 많이 접할 수 있었다. 이번에도 운 좋게 그런 기회를 받아 신발 하나를 받았는데 그게 바로 에너자이트 슈퍼v2 이다. 이 신발은 데상트에서 출시한 러닝화 중 하나로 에너자이트 슈퍼의 두번째 버전이다. (에너자이트 슈퍼 첫번째 버전 또한 가지고 있다.) 에너자이트 슈퍼(전작)는 쿠션이 생각보다 딱딱해서 나이키 알파플라이 및 베이퍼플라이에 익숙해져버린 나에게 상당한 이질감 및 불편함을 주었던 신발이다. 내 발이 약간 칼발형이어서 좀 넓게 나온 신발 안에서 발이 놀고 있어 손이 그닥 가지 않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에너자이트 슈퍼..

전부터 궁금해하던 틈새비빔면을 집 근처 GS25에서 사왔다 평소 팔도비빔면을 좋아해서 자주 먹었는데 훨 매운맛 버전같은 느낌이라 두 컵 사옴! 기존 비빔면에는 액상스프 하나만 들어있는데 틈새비빔면에는 틈새라면 분말스프로 보이는 것이 하나 더 들어있었다 뜨거운 물을 면에 붓고 2분30초 후 물을 버리고 스프를 넣어 비벼주면 된다 처음엔 분말스프때문에 잘 비벼지지 않았는데 비비다보니 스프가 스며들어 적당히 잘 비벼진듯 하다 맛은 음.. 내가 익히 알고있는 팔도비빔면 맛에 틈새라면 맛이 강하게 추가된 느낌? 나쁘진 않은데 비빔면을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이게뭐야?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다 매운맛은 음.. 쪼금만 더 매웠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예전 쫄비빔면과 괄도네넴띤이 더 매웠던거같기도.. 아무튼 궁굼한 점..

스코빌 지수 12,000에 빛나는 킹뚜껑을 박스로 주문 나도 참.. 궁금한건 못참는다 ㅋㅋ 평소에 틈새라면을 즐겨먹고 핵불닭볶음면, 괄도네넴띤, 쫄비빔면, 비빔면 매운맛 등을 찾아서 먹기도 해서 매워봤자 틈새라면 정도겠지.. 라고 생각을 했다 (참고로 틈새라면은 스코빌 지수 10,000으로 내 기준 먹을만한 매운맛이다) 킹뚜껑 한박스에는 16개가 들어있고 그 중 하나를 먹었다. 내용물은 보통 컵라면과 다르지 않다 특별한건 없었음 먹어보니 음.. 맵긴 맵더라 매운맛 때문에 기침을 좀 했다 하지만 국물까지 깔끔하게 클리어 막 못먹을 정도는 아니고 틈새라면보다 조금 더 매운 정도? (매운거 잘 드시는 고수님들 생각은 다르시겠지만.. 나같은 매운거 좋아하는 보통 한국인은 이렇게 생각하지 않을까 ㅎㅎ) 2개는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