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이의 블로그

요새 국감시즌이다 분명 국감은 정부부처와 산하기관들이 받는건데 그와 연관된 민간단체도 만만치 않게 바쁜듯 하다 작년에는 과기부 및 산하 공공기관과 일을 많이 했어서 그정도일줄 알았는데 복지부는 더 심한듯..ㅎㅎ.. 아무튼 그렇게 국감 요구자료를 넘겨주고 쿨하게 퇴근 오늘의 운동 스케쥴은 2000 2set, 1000 2set 400 2set도 있었지만 취소 페이스는 1세트는 템포주, 2세트는 조금 더 빠르게 96초 이내 페이스 2000 두번째 세트를 뛰면서 내가 5000 19분대 진입이 가능한지 아닌지 판단해보기로 했다 그 결과 컨디션이 괜찮다면 19분.. 가능할거같다 어디서 이런말을 들은적이 있다 뛰기 전 난 이만큼 뛸 수 있어 라고 말하지 말고 뛰고 나서 이만큼은 충분히 뛴다 라고 말 하라고.. 손기정..

만취해서 뻗어버리는 바람에 이제서야 어제를 남기기 위해 게시글을 쓴다 먼저 운동기록 100분 시간주를 했다 시간주는 거리와 상관없이 정해진 시간에 따라 멈추지 않고 달리면 된다 15K 거리주 스케쥴이면 15K를 얼마나 더 빠른 시간 안에 달려야 하는지 생각하면서 뛰어야하기 때문에 힘든데 시간주는 그게 아니라서 부담이 덜 하다(어제 해 보니 아닌듯 하기도..) 런콥 내에서 A그룹에 속하는 준하형이랑 같이 뛰었다 이 형은 나보다 훨씬 잘 뛰시는 분이고 진짜 옆에서 조언도 많이 해주셔서 내가 좋아하고 따르는 런콥 형님들 중 하나다(여기선 신기하게 내가 막내급🤣) 페이스는 내 페이스에 맞춰서 600에서 시작해 440~450까지 올려 달리다가 마지막 200 전력주 요즘 빌드업, 인터벌 마지막세트, 거리주, 시간주..

남산 북측순환로 2회전, 질주 5회 와 530도 힘들어죽겠네 다리가 털림 1회전 가볍게 하고 2회전째에 질러야 하는데 2주째 그렇게 못 하는중.. 전에 1회전 450페이스로 어떻게 달린거지.. ㅠㅠ 그늘진 곳은 괜찮은데 햇빛이 아직은 뜨겁네 얼른 가을이 왔으면.. 집에 와서 커피 사러 그리고 마트 문 닫기 전 잠깐 장 본거 말고는 집콕했다 다리가 너모 무거워서 ㅠㅠ 아무튼 수고했어 오늘도

오랜만에 목감천 조깅 15살때부터 놀던 이 하천 ㅋㅋ 이제 뛸 날이 얼마 안 남았구나 ㅋㅋ 런콥 훈련 없는 날 틈틈히 뛰어줘야겠다 요즘 조깅을 좀 소홀히 하고 있었는데 토요일 훈련에서 또 중도포기했다 415 페이스도 감당 못 하는 몸이 되어버려서... 감독님이 토닥토닥 해주시는데 맘이 너무 안 좋았음.. 훈련을 마친 준하형이 2주 쉬면서 너무 떨어진거 아니냐면서 틈틈히 5K씩이라도 조깅 하라고 말씀 하셨고 귀찮았지만 오늘부터 다시 슬슬 움직여볼까 한다 사실 런콥에 등록한 이후 처음으로 이번달 29일에 5K 측정이 있을 예정이라 ㅋㅋㅋ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ㅋㅋ 목표는 언제나 20분 언더🤔 안되더라도 준비 잘 해서 20분 초반대는 찍어야겠다 6월 1일 0시에 얀센 백신 예약을 시도했다 휴대폰 인증이 되지 ..

몇주 전 하프코스를 도전했다 목표는 440페이스 완주 ... 하지만 실패 14K쯤 가면서부터 정강이가 반응이 오기 시작했다 참고 뛸까도 고민했는데 아프니까 페이스도 훅 가버리고 이러다가 더 심해질까봐 2바퀴째에서 멈췄다 ㅠㅠ 창피함 실패한 기록도 기록이니까.. 부끄럽지만 올려두는걸로 아.. 며칠 전 100m와 400m 기록 측정을 했는데 1년전에 비해 스피드가 조금씩 떨어졌다는걸 확인했다 단거리는 그래두 형님들보다는 아직 빠른데..^^;;; 체력이 뒷받침되지 않아서 장거리는 형님들을 못 따라가는게 함정🤣 보강운동 틈틈히 해야하는데 아.. 이사가면 진짜 열심히 해야지 지금 집은 어수선해서 ㅠㅠ 아무튼 화이팅! 하프 440? 430? 준비 다시 하고 내년 3월 20일에 열릴지 모르겠지만 동마 준비도 해야지 ..

70분 빌드업 실패 55분 빌드업, 질주 4회 으헝 힘들어 또 퍼짐 40분까진 내가 끌고 나머지는 석환님이 끌었음 너무힘들다 병혁씨랑 철호형은 철인이네 철인 체감페이스는 430인데 가민을 보니 450이길래 이때부터 멘탈 바사삭 60분은 뛰려고 했는데 너모 힘들어서 55분에서 접고 질주 4개 고고 수고했어 오늘도.. 토요일 스케쥴은 (나만) 410페이스 10K 다른분들은 15K

20분 조깅, 질주 2개, 800/800 5set(실패) 800m 88초/800m 110초 5set 결과는 당연히(?) 실패 처음에 오늘의 페이스 듣자마자 아 B조 각이다 생각했는데 A조에서 훈련..ㅎㄷㄷ 4set 까지는 쫓아감.. 리커버리 800m에서 GG 감독님이 5set 800m 끌어주고 마지막 리커버리는 하지말고 제자리 휴식 하라고 하셔서 끌어주고 오늘 훈련 종료 와.. 죽겠다 A조에서 매번 퍼지니 오기가 생기는데.. 다음번엔 다 쫓아가보자 좀..ㅋㅋ 4월에 있을 자체 기록측정? 대회?에서 나는 하프를 뛰기로 원래 풀 뛰어야 하지만 역시 인생 첫 풀코스는 동마에서 뛰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다 자체대회서 뛰지 말고 준비 잘 해서 첫 풀에서 사고치자는 코치님 말씀도 있었고 해서 ㅋㅋ (B조의 희망) 목..

오늘은 호랑이런 3.9K 뛰뛰 400페이스로 밀어보려고 4개월만에 알파플라이도 꺼냈는데 너모 힘들다.. 게다가 물집도 잡혀서 ㅠㅠ 2016년 기준 호랑이 개체수는 3890마리 라고 한다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데.. 인간의 욕심 때문에 그 피해는 고스란히 동물, 식물에게 간다 흠.. 트랙 반대방향으로 20분 조깅, 질주 3개 3.9K 400페이스 러닝(중간에 물집땜에 아파서 쉰건 비밀🤣) 가끔씩 1K 질주 400페이스가 여유로울 때가 있는데 왜 오늘같은날은 너무 힘들까 ㅋㅋ 인체는 신비롭다 메달 이쁘다 ㅎ 배번도 잘 만든거같고 ㅎ 다음달은 코알라런! 오늘 신청 완료했다 ㅎ 4.2K인가 뛰어야겠음 ㅋㅋ 요건 코알라런 메달 컨셉이다 ㅋㅋ 이쁘다 ㅋㅋㅋ 다 뛰고 점심으로 순대국 완국! 국물매니아라서 하나도 남김없..

남산북측순환로 2회전, 리커버리 조깅 A그룹 준하형, 택준형 뒤에 붙어 2회전 빡뛰 형들이 나 보자마자 오늘은 같이 뛰어야 한다고 했는데 ㄹㅇ 감독님이 같이 뛰라고..ㄷㄷ 남산 450 페이스는 작년 여름에 1회전 기록측정에서 겨우 찍은 기록인데 이 페이스로 2회전을 하니 죽을맛.. 3회전이 스케줄이지만 도저히 못 할거같아서 형들 먼저 가시라 하고 혼자 리커버리 조깅 남산만 가면 심박수가 엄청 올라가네 빡신 훈련이라는거겠지 ㅎ 감독님이 내 수준에서 A그룹 훈련은 120%, B그룹 훈련은 70% 일거라고 하시면서 웬만하면 A그룹에서 뛰고 휴식이 필요하다 싶으면 B그룹에서 뛰게 한다고 하셨다 그리고 훈련 외 크루 등에서 뛰는 조깅은 쉬엄쉬엄 하라고.. 내일 알파플라이 신고 3.9K 전력 생각했는데 뜨끔🤣 아무..

70분 빌드업 실패 58분 빌드업, 100m 질주 3회 410페이스까진 버티기 가능, 여유로움 405페이스부터 부담스러워하는게 보임 감독님이 날 보고 하신 말씀 ㅎ 더 잘 뛰고 싶은데 이 벽이 너무 높은듯 어디서 본 글이 떠올랐다 10K 41~42분대 주자들이 서브3가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를 깨닫고 10K 39분 도달을 위해 노력하다가 부상 당하고 접는 사람들이 많다고.. 부상도 부상인데 ㅋㅋ 410페이스를 넘는게 어렵다 마치 큰 벽이 내 앞에 있는듯 ㅋㅋㅋㅋㅋ 그래도 달리기 접지는 말아야지 ㅎㅎ 시작했으면 끝을 봐야지 ㄹㅇ루 이직 후 처음으로 혼자 제안서를 다 썼다 주전공 분야여서 큰 스트레스는 받지 않았지만 부담스러웠던건 사실 무사히 다 써내서 다행이다 고생했으니 작은 선물로 지코바 순살 한마리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