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이의 블로그

정강이 부상으로 미루고 미루다 겨우 서울마라톤 하프 완주 다러 희유님, 홍준님, 연화님과 당산~잠수교~당산 코스로 고고 잠수교까지 갈 때는 와 다리 괜찮고 뛸만한데? 라고 생각했는데 돌아올때는... 와이리덥노 ㅠㅠ 어쨌든 서울마라톤 막날 하프 일시불 결제 완료 평균페이스같은건 의미없고 완주했다는게 중요하지! 다리가 많이 괜찮아진만큼 이번주만 좀 더 쉬고 다음주부터는 다시 런콥 나가야지 ㅎㅎ 올해 대회가 없어서 많이 아쉽다 오프 대회나가서 PB갱신하고픈데.. 동기부여가 솔직히 잘 안됨 그래서 스스로 동기부여 좀 해볼까 해서 소소한 목표 설정 카본플레이트 러닝화가 아닌 일반 러닝화로 개인기록에 도전 생각해보니 진짜 줌플라이3 이후로 죄다 카본화만 샀네... 줌플라이3부터 메타레이서 그리고 가장 최근에 산 엔..

오늘 또 완패 엘지 선발은 영건 이민호(이 친구는 잘못이 없다) 상대 삼성은 대놓고 불펜데이를 선언한 경기로 웬만하면 경기를 이겨야 하는 상황 하지만 무사만루 기회에서 폭풍삼진 2번에 땅볼 하나로 무득점 그래.. 이게 엘지야구지.. 경기는 2:8 완패 예전에는 지고 있는 경기도 이길거라 기대하며 9회 말까지 끝까지 응원하며 지켜봤다 하지만.. 올해는 일단 선제실점 혹은 역전 당하는 순간 채널을 돌려버린다 내가 야구에 그동안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와서 이제는 안 그러고 싶기 때문일수도 있고 94년부터 이어온 팬심이 슬슬 차가워지는것 같기도 하고 현재 3위다 근데 투수력 아니었으면 저 아래서 꼴지다툼을 하고 있었을 듯 싶다 타코.. 스스로 물러나지 않으면 경질해야한다.. 선수시절은 선수시절이고 코치는 코치다 ..

지난 3월 중순부터 아프던 정강이가 아직까지 낫지를 않는다. 그래서 어제 런콥 인터벌 훈련 이후 감독님께 좀 쉬겠다고 말씀드렸다. 전처럼 막 걷지못할정도로 아프지는 않은데 이대로 가면 달리기 아예 접을지도 몰라서... 2주 정도 쉴 예정. 그리고 오늘 다러 운영진을 내려놓겠다고 모임장 형에게 말씀드렸다. 솔직히 내가 처음 들어간 크루라서 애정이 있고 아직도 머리굴려 기획해서 같이 하고싶은게 많은데 좀.. 지쳤다. 열정이 식은걸 인정하고 내려오는걸로 결정을 ㅎㅎ.. 언제 크루까지 나갈지는 아직 미정.. 최소한의 활동만 할 생각 수요일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전직원 검사를 받으라는 메일을 받고 검사를 받긴 했는데.. ㅎㅎ 조심해야겠다 나 뿐만 아니라 동생 그리고 내 주변 사람들을 위해서..

몇주 전 하프코스를 도전했다 목표는 440페이스 완주 ... 하지만 실패 14K쯤 가면서부터 정강이가 반응이 오기 시작했다 참고 뛸까도 고민했는데 아프니까 페이스도 훅 가버리고 이러다가 더 심해질까봐 2바퀴째에서 멈췄다 ㅠㅠ 창피함 실패한 기록도 기록이니까.. 부끄럽지만 올려두는걸로 아.. 며칠 전 100m와 400m 기록 측정을 했는데 1년전에 비해 스피드가 조금씩 떨어졌다는걸 확인했다 단거리는 그래두 형님들보다는 아직 빠른데..^^;;; 체력이 뒷받침되지 않아서 장거리는 형님들을 못 따라가는게 함정🤣 보강운동 틈틈히 해야하는데 아.. 이사가면 진짜 열심히 해야지 지금 집은 어수선해서 ㅠㅠ 아무튼 화이팅! 하프 440? 430? 준비 다시 하고 내년 3월 20일에 열릴지 모르겠지만 동마 준비도 해야지 ..

웜업조깅 30분, 질주 4개, 2000m 1회, 1000m 1회, 다운조깅 3바퀴 약간 불편한 감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많이 회복된듯 싶다 B조 2000m 96초 페이스, 1000m 92초 페이스로 뛴다고 하고 빨리 뜀.. 헉헉 힘들다 ㅋㅋ 주말 하프 기록주 이후 곧 10K 측정이 있을 예정이다 그때 39분 찍자고 하시는데.. 크흠.. 더 열심히 해야겠다 오늘 코로나19 확진자가 600명이 넘었다고 한다 언제쯤 진정될지..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로 다시 강화될거같긴 한데.. PS. 내가 왜 내 인스타에서 정병을 봐야하는가..ㅋ 그게 파란색이든 빨간색이든 제3의 색이든 안보고싶다 언팔했습니다 ㅅㄱ요

60분 빌드업 조깅 70분 스케줄인데 더 뛰었다간 왠지 아플거같아서 60분만 뜀 날이 많이 따뜻해져서 드디어 반바지 개시! 조금 더 더워지면 반팔도 가능할듯.. 아니 싱글렛 내일은 안 아팠으면 좋겠다 ㅎㅎ 이제 그만 좀 아프자..ㅠㅠ 출근길에 치킨런 신청완료! 난 IT인은 아니지만 치킨은 못 참지 ㅎ 미션 조기에 클리어하고 치킨먹어야징🤣 신규회원을 받아서인지 다러 단톡방이 시끌벅쩍하네 ㅎ 아직 내 기분이 그냥 그래서 다른 운영진들에게 미안하지만 좀 더 조용히 있어야겠다 (미안해요)

워밍업 조깅 30분, 3K 타임트라이얼(중도포기), 쿨다운 조깅 3바퀴 정강이 부상(신스프린트 맞는듯) 이후 2주만에 제대로 러닝 조깅할때는 어? 괜찮은데? 라고 생각했는데 TT들어가니 바로 반응오는 내 정강이 ㅠㅠ 2K까지만 뛰고 자체종료 ㅠ 2주를 쉬었더니 B조 페이스도 좀 힘들다.. 역시 달리기는 정직한 운동.. 아.. 부상만 아니었어도 ㅠ 아무래도 주법을 바꾸려고 하는게 독이 되는듯 싶다.. 근데 그래도 바꾸고싶음.. 풀코스 지금 주법으로 뛰면 사망각이라.. ㅠㅠ 지금 이 게시글도 얼음찜질 하면서 쓰는중 다음주에 하프기록주 있는데 사실상 포기수순 아쉽지만 어쩔 수 없지 ㅠㅠ 점심시간에 잠깐 방배역 근처 근린공원 산책.. 벚꽃이 피어있어서 사진 찰칵! 봄이 왔네 ㅎㅎ 코로나는 아직 떠나지 않았는데...

서울마라톤이 온라인 레이스(언택트 레이스)로 열린다 작년처럼 잠실 주 경기장과 보조경기장을 오가는 형태로 열릴 줄 알았는데 코로나19 확진자가 아직도 400명대라 그런가.. 아쉽다 그렇게라도 오프라인 대회가 열렸으면 했는데.. 작년에 첫 풀코스 뛰려고 서울국제마라톤 풀코스를 신청했었고 열심히 준비했었는데.. 코로나19때문에 ㅠㅠ 올해는 언택트로 5K 이상만 뛰면 되는듯 싶다 접수는 4월 12일부터 그리고 선착순 15,000명! 아 금액은 30,000원이다 스폰은 그대로 뉴발란스인듯 싶고 난 아쉬운대로 일단 신청할 예정! 지금 서울마라톤 계정을 팔로우 하고 게시물 캡쳐해서 인스타 스토리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준단다 별 기대는 안 하지만 일단 올렸다 ㅎㅎ.. 퇴근 후 회복조깅 하러 잠보 가는 도중..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도전! 발단은 크루 운영진 단톡방에서의 '고구려 개로왕'이다 누구라고는 말하지 않겠다 ㅋㅋㅋㅋㅋ '개로왕'은 백제의 왕이라고 한다 (나도 몰랐다) ㅋㅋ 이후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내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본 사람 있는지 물어봤었고 두 친구가 1급을 받았다는걸 알게 되었다 난 이과 출신이지만 한국사를 엄청 좋아했었고 중고등학교 국사는 항상...100점? 97점? (수학을 그렇게 했어야지🤣) 아무튼 갑자기 도전해보고픈 생각이 들어 슬슬 준비를 해보려고 한다 예전처럼 사회책, 국사책에 밑줄 하나 안긋고 줄줄 읽기만 해도 머리에 들어오지는 않겠지만 조금 노력하면 나도 1급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주 목적은 나도 한국사 이정도 한다! 라는거 ㅋㅋ 나는 6월 시험을 볼까 한다 ㅎ 천천히 준비해봐..

얼마 전부터 왼쪽 정강이가 좀 좋지 않았다 하루 쉬면 괜찮아지고 하던게 점점 심해졌고 참다참다 회사 근처 정형외과를 갔는데.. 초음파 검사에 7만원 ㅎㄷㄷ 다행히 뼈와 근육 어디에도 별 문제는 없어보였고 소염진통제를 처방 받았다 오늘.. 잠보로 훈련을 갔어야 했지만 비 핑계 및 정강이 핑계로 패스하고 뭔가 치료를 더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동네 한의원 고고 어릴 적 어머니 따라 한의원 가 본거 말고는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서 좀 떨렸다(?) 침 맞을 생각하니 무섭기도 하고 ㅋㅋ 다리털 때문에 침 맞은 사진은 패스 ㅎ 아무튼 침 맞고 부항 뜨면서 피도 좀 뽑아내고 왔다 하나도 안 아팠다.. 신기신기 작년 이맘때엔 오른발 부주상골(맞나?) 부상땜에 두달을 고생했는데 이번엔 좀.. 빨리 나았으면 좋겠다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