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이의 블로그

어제 오전 10시 뉴발 런온 언택트 대회 신청시간 휴가 끝나고 첫 출근날이라 쌓여있는 이메일 처리에 정신없었지만 제 시간에 클릭 하지만 서버가 터져버렸다 도대체 어떻게 준비를 했길래 ㄷㄷ 오후 3시에 다시 열린다고 하여 일 좀 하다가 다시 도전 신청인 정보 입력과정에서 멈춰가지고 진행이 안 된다 여기까지 어떻게 왔는데.. 존버모드 어찌어찌 해서 1시간만에 결제까지 완료 될 줄 모르고 저렇게 썼다 ㅋㅋ 지금은 수정했음 처음부터 준비를 잘 했다면 서버가 터질 일이 없었겠지만 하긴 뉴발 담당자들도 이정도일줄은 예상을 못 했겠지.. 31일에 다시 접수 받는다는데 그땐 아무 탈 없이 원하는 사람들 다 접수 성공하길 바란다 19년 런온 대회에서 10K 49분19초라는 기록으로 들어와 처음 50분을 깬 적이 있어서 ..

남산 북측순환로 2회전, 질주 5회 와 530도 힘들어죽겠네 다리가 털림 1회전 가볍게 하고 2회전째에 질러야 하는데 2주째 그렇게 못 하는중.. 전에 1회전 450페이스로 어떻게 달린거지.. ㅠㅠ 그늘진 곳은 괜찮은데 햇빛이 아직은 뜨겁네 얼른 가을이 왔으면.. 집에 와서 커피 사러 그리고 마트 문 닫기 전 잠깐 장 본거 말고는 집콕했다 다리가 너모 무거워서 ㅠㅠ 아무튼 수고했어 오늘도

워밍업 3K, 400/200 10set, 쿨다운 3바퀴 오늘은 뉴런 코치로 있는 용욱코치님과 RLC코치로 있는 광식코치님이 오셔서 훈련 진행 400 100초/ 200 100초 페이스로 10set 리커버리 100초라고 했는데 아니네? ㅋㅋㅋ 7set 넘어가니 슬슬 지치기 시작.. 그래도 질주 페이스가 버틸 수 있는 페이스라 끝까지 마무리 숨은 괜찮은데 다리가 항상 털리는거 보니 근력운동이 진짜 필요한듯.. 서울대입구역과 봉천역 딱 가운데에 헤머스트렝스 기구 즐비한 헬스장 있던데 거기 등록해볼까..? 달리기를 위한 보강운동은 굳이 헬스장 안 가도 되는거 알지만 더 잘 달릴 수 있다면 ㅎ

2015년부터 LG헬로모바일(구 CJ헬로모바일) 알뜰폰을 사용하고 있다 그 전에는 SKT, KT, LGU+ 왔다갔다 번호이동 하면서 폰을 구매하곤 했는데 기존 통신사 요금이 3G와 LTE로 넘어오게 되면서 너무 비싸지고 폰도 직구로 구매할 생각을 가지게 되면서 알뜰폰으로 번호이동 선 번호이동 후 아이폰6S를 미국 공홈에서 3번의 빠꾸를 이겨내며 직구 성공, LTE31요금제(통신사 62요금제와 동일)로 쏠쏠히 이용 이후 친구(?)를 통해 삼성페이라는 신세계를 맛보게 되면서 노트9 자급제 폰을 지르게 되고 보편유심 10G 요금제와 함께 오늘까지 잘 사용했다 근데 KT망이 도림천 근처에서 너무 불안정해 퇴근 시간대에 우리 LG트윈스 야구를 보고싶은데 영상이 나오지를 않았다 그렇게 참고 참은지 1년.. 노트20..

오늘의 미션 : 파틀렉 훈련 5분 가속, 5분 감속, 3분 가속, 3분 감속, 1분 가속, 3분 감속 총 20분 2set 파틀렉이란 [스웨덴어]Fartlek 자연환경 속에서 빨리 달리기와 천천히 달리기를 반복하는 훈련법으로, 인터벌 트레이닝과 상당히 비슷하지만 운동과 휴식 시간의 비율이 그것만큼 엄격하지 않다. 오솔길, 도로, 골프장 또는 이와 비슷한 장소를 느린 속도로 달리면서 그 사이에 전력 질주를 삽입하는 형태로 진행하는 훈련 러닝크루에서 20 동마 준비할때 파틀렉 훈련을 진행하긴 했지만 이렇게 미션을 받아 해보는건 또 처음 5분 점점 가속, 5분 점점 감속 등 시간에 따라 가감속 하는게 너무 어려웠다 항상 1K를 기준으로 가감속 해왔던 런린이가 그걸 능숙하게 당연히 못 하지.. 그래도 나름 해보려..

얼마 전 이사 준비를 하면서 구석에 박혀있던 노트북을 발견했다 겨우 충전해서 켜 보니 바탕화면에서 내 눈에 띈 추억의 게임 로드래쉬 오토바이 레이싱 게임인데 다소 폭력적이다 대충 이런식으로 진행이 되고 캐릭터에 따라 쇠몽둥이, 채찍을 무기로 가지고 있기도 하다 중간중간에 경찰이 있어서 근거리에서 사고가 나면 오토바이와 모아둔 상금을 다 뺏기게 되니 조심해야함 레벨 1에서 1등하면 1천달러, 레벨 2에서는 2천달러, 레벨 3에서는 3천달러를 받을 수 있다 레벨3이 생각보다 빡쎄서 그 이상으로 가본적은 없다 오토바이는 모아둔 돈으로 지를 수 있고 4만달러 오토바이가 최고 ㅎㅎ 그리고 생각난 또 다른 게임 라이덴2 ㅎㅎ 비행기 조종하며 진행하는 게임인데 중학생때 겁나 열심히 했던 기억이 있다(스타크래프트에 미..

웜업 20분, 질주 2개, 400/200 7set, 200/200 3set, 쿨다운 낮에는 타죽을거같더니 그래도 저녁되니 살만해진듯.. 다들 밤에도 덥다고 하지만 난 그정돈 아니던데 ㅋㅋ 400/200 인터벌과 800/800 변속주 중 뭘 해야하나 계속 고민하다가 스타트런에서 알게된 성우님 의견을 듣고 400/200 고고 페이스는 질주 96초/휴식 90초 이정도면 런콥 B조 페이스 아무리 내 기준 선선해도 A조 페이스로 하다간 조기에 KO될거같아서 ㅋㅋ 원래 10set 목표로 시작했는데 1,2레인에 걷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서 7set하고 200/200 3set 후 조기종료 혼뛰였지만 잘 한듯? 런콥 훈련 재개하면 뒤쳐질까봐 혼자 빡뛰중.. 내일 아니 12시 지났으니 오늘 부산에 내려간다 난 그 일 이후..

지난 17일에 이사를 했다 경기 광명으로 이사온 1994년 이후 2021년까지 대학원 다니던 2년 빼고 광명시와 구로구 개봉동 근처에서만 살았었는데.. 떠나려니 아쉬웠지만 이왕 떠나는거 좋은 기억만 안고 가야지 짐 정리를 하다가.. 예전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물건들을 많이 발견했다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계속 붙잡고 있었구나.. 야구유니폼, 받은 선물들, 그리고 전에 쓰던 아이폰에 저장된 사진들 등등.. 나도 참.. 갑자기 잘 지내는지 궁금하네.. 이게 뭔 뻘글인지 모르겠지만 싱숭생숭해져서 글 남긴다 아무튼 이제 모든게 잘 될거야

워밍업 5바퀴 300/100 10set 서울대트랙과 잠보 사이에서 저울질 하다가 재형님과 잠보에서 만나기로 하고 고고 비가 조금씩 와서 그런가 잠보에 사람이 없었다 전세낸 너낌?? 지난 화요일에 300/100 했는데 더위와 습기때문에 포기해서.. 재도전! 어디서 봤는데 질주와 휴식시간 모두 자기 400m 최고기록으로 셋팅해야하지만 65초는 아직 무리데스.. 그래서 질주를 350 페이스인 69초 그리고 대신에 휴식을 60초로 조금 짧게 잡고 도전 화요일엔 5세트 하고 때려쳤는데 오늘은 재형님이 5set, 내가 5set 끌어서 그런지 그리고 비 온후라 덜 더워서 그런지 나름 수월하게 끝냈다 개인훈련 마치고 닭볶음탕 먹으러 신천역 가는 길에 쌍무지개를 발견하고 사진 ㄱㄱ 점점 선명해져서 찍었는데 카메라에는 제..

9K 조깅 사실상 안양천에서의 마지막 조깅 러닝 시작하고 안양천을 수십번 뛰었을듯 싶은데 이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아쉽.. 어릴땐 냄새난다고 근처에 가지도 않았고 커서는 러닝보다는 헬스한다고 가지 않았고 2019년에서야 마라톤 해보겠다고 이 좋은 조깅코스를 뛰기 시작.. 내가 자꾸 인스타나 티스토리에서 마지막 마지막 하는건 그만큼 아쉬워서겠지.. 여기서 태어난건 아니지만 고향보다 더 오래 살았던 곳이라서.. 그 일만 없었으면 앞으로도 계속 살았을텐데.. 라는 생각도 있고.. ㅠㅠ 나중에 진짜 다시 올게.. 내 10대와 20대 그리고 30대 초중반을 함께 했던 광명, 구로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