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이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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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마를 끝으로 9월까지 뜀박질 중단 ㅋㅋㅋ 올해 너어어어어어어무 바빠서...장경이가 도와주지를 않고 어깨 수술도 해야하고 이사도 해야하고 시험도 봐야하고 ㅋㅋㅋㅋㅋ 다러 유예 안되면 나가는걸로 가닥을 잡고 애범은 잠수를 탈거고 런콥은 훈련 중단 이미 하고있고 멀쩡한 상태로 10월에 복귀하는걸로!!!

내일부터 3월 서울마라톤(동아마라톤) 대비 훈련이 시작된다 근데 장경인대가 아직도 아프다... 큰일이네 대퇴근막장근을 조져야한다는데.. 중둔근 강화 운동도 해야하고.. 하... 이미 생긴 염증은 언제 사라지는건지 ㅠㅠ 쉬엄쉬엄 준비해서 동마에서는 3시간30분 안쪽을 목표로 뛰어야겠다 ㅎㅎ 고대빵 ㅋㅋㅋ CU편의점에 있어서 하나 샀다 가격은 무려 3천원 ㄷㄷㄷ 맛있으려나 모르겠네 맛있으면 다음에 또 사먹어야지 FC서울 유니폼 도착 어릴때 나는 야구를 좋아했지만 그 이전에 안양출신이어서 안양LG치타스(현FC서울)를 응원했다 근데 아부지께서 축구 관련 어린이 회원 가입은 시켜주시지 않고 야구단인 LG트윈스 어린이 회원만 가입시켜주시고 야구장에만 데려가셔서 축구는 뒤로한채 야구에만 빠져버렸다 ㅎㅎ... 2002..

JTBC서울마라톤 풀코스 참가 전날부터 설렜다 준비 잘 했다면 더 좋았겠지만.. 부상으로 무려 3달을 뛰지도 못하고 도전하는 풀코스라서.. 긴장 반 설렘 반 만약 뛰다가 어깨가 조금이라도 아프다는 느낌이 들면 바로 멈출 생각이었고 어깨는 괜찮고 다리가 하프 지날때까지 별 이상이 없다면 끝까지 완주 도전 할 생각이었다 목표는 완주 조금 욕심 부리자면 sub4 일단 30km까지는 내 생각대로 잘 뛰었다 하지만 아차산터널 올라가면서 받은 데미지가 커서인지 30km 넘자마자 다리가 급격히 무거워졌고 결국 몇번 걷뛰를 했다 항상 풀코스 주자들 응원하는 사람이었는데 응원을 받으니 힘이 났다 특히.. 와 삼전역 지나고 만난 우리 다러 멤버들.. 이렇게 반가울수가 ㅋㅋ 맨날 다러 나가네 마네 그래도 반가운건 반가운거 ..

한심한 감독과 분노조절장애 리드오프 입만 터는 단장의 환장의 콜라보 하 너무한거 아님? 왜 야구는 니들이 드럽게 못해서 30년 가까이 우승 구경도 못하는데 온갖 조롱은 우리가 다 받아야하는가 진짜 이 팀은 삽질하면 더그아웃 뒤에서 싸대기 날릴 수 있는 감독이 필요하다

쇄골 부러지고 12주만에 다시 달리기 시작 아직 어깨는 많이 불편하지만 달리기 해도 된다는 의사 말에 바로 시작함 심폐기능이 달리기 시작 이전으로 돌아간듯 예전에 웃으며 뛰던 속도로는 당분간 숨차서 못뛰겠다 한양대는 축제중 학부생때 생각이 났다 가수들 본다고 공부 하다말고 나와서 구경하고 또 동기들 선후배들에게 붙잡혀서 술마시고.. 다 추억인데 아쉽다 더 잘 놀 수 있었는데 ㅎㅎ 아무튼 천천히 회복에 집중하자 그리고.. 약 3개월동안 크루 활동같은거 안 하다보니.. 딱히 있어야 할 필요가 없어진듯 하다 쫌만 더 고민해보고 탈퇴하든가 해야겠다

어깨 가동범위 누워서 150도 자력으로 140도 답답해서 반차 내고 수술병원에 갔다 선생님이 내 상태를 보시더니 두달 다 되어가는데 만세를 못한다고 엄청 뭐라 하셨다 그리고는 여기서 도수치료 받고 가라고 하셔서 그러겠다고 했다 20만원 ㄷㄷㄷ 근데 얼른 나으려면 어쩔 수 없지 도수치료 받느라 알파플라이 몇개를 날린건지 ㅠㅠ 물리치료사에게 팔 아주 꺾으라는 지시를 하셔서 너무 무서웠... 진짜 손목부터 상완골까지 다 빠지는 줄 알았다 다행히도 눈물은 안 났네😅 후크플레이트 제거시기 여쭤봤는데.. 1년 지나서 제거한다고 하셨다 급한거 아니라고 하시면서.. 아니.. 제 극상근 소중해요 선생님..ㅠ 이왕 이렇게 된거 재활 빡씨게 하고 다음달부터는 런콥 훈련도 다시 시작해야겠다 추석 지나면.. 서울대 트랙 가서 ..

어깨 가동범위 누워서 약 140-150도 CPM 기준 약 135도 자력으로 90도 가능 (올리면 부들부들 떨림) 쇄골 원위부 골절에 후크플레이트를 사용한 수술이라 보통 3개월 지나면 제거수술 받는다고 한다 다음주면 만 8주(두달)가 되는데.. 수술 병원에 한번 가서 수술 집도하신 선생님께 후크 제거 언제 해도 되는지 여쭤봐야겠다 만약 3달 채우고 제거 한다 하시면.. 올해 대회 싹 다 접고 재활에 올인할 생각이다 밤에 너무 아파서 잠이 안와.. 사실 이 글도 그래서 이 시간에 쓰는 중 ㅠ 대회 취소한다 해놓고 까먹음... 이런 한심한😭 이번 주말 사촌동생 결혼식이 있어서 부산에 내려간다 근데 할머니께서 편찮으셔서 입원하셨다는 소식을 들었다.. 아.. 사실 할머니 뵈러 내려가려는건데.. ㅠㅠ 얼른 나으셨으..

쇄골 골절 6주 4일차 누워서 150도 이상 팔올리기 가능 약 4주전에 진짜 20도도 못 올리던거 생각하면 장족의 발전 오늘은 일찍 퇴근하고 병원에 가서 도수치료 및 팔CPM 운동 했다 수요일에 도수치료 받고 극상근 맛탱이 간거같아서 걱정했는데.. 오늘은 그걸 사전에 예방하고자 상완골을 아래로 내려주고 가동범위를 넓히는 치료를 받았다 점점 좋아지는게 느껴진다.. 앞으로 나란히도 아둥바둥 하다보면 가능 얼른 좋아져야지.. 가을 대회도 대회인데.. 우리 트윈스가 내 소원성취에 한걸음 한걸음 다가서는중.. 올해는 제발.. 직관해야하니 얼른얼른 회복하자 우승 못 해도 진출만 하면.. 지환이 유니폼 지른다 쫌만 더 힘내자 사랑한다 트윈스

엑스레이 사진 포함 난 이거 보고 뼈가 붙고 있는지 아닌지 솔직히 잘 모르겠는데 선생님이 붙고 있다고 하시니 그렇게 알고 있는걸로 누워서 팔 들어올리는거 이제 90도를 넘어 120도 정도까지 할 수 있다 중간중간 엄청 찌릿찌릿하고 아파 죽겠는데 참고 들어올리기를 반복하니 이정도까지 가능해졌다 아직 앉아서나 서서 앞으로 나란히 자세는 불가능 그치만 12일만에 많이 좋아진듯 해서 다행.. 다음주 화요일에 서울대입구 근처 병원에서 본격적인 재활을 시작한다 얼른얼른 회복했으면 좋겠다.. 나 뛰고싶어 ㅠㅠ --------------------------------------------------------------- 오늘 같은 러닝크루 동생이 수해현장 봉사활동을 다녀온 피드를 올린걸 봤다 내가 안 다쳤다면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