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가동범위
누워서 150도
자력으로 140도
답답해서 반차 내고 수술병원에 갔다
선생님이 내 상태를 보시더니 두달 다 되어가는데 만세를 못한다고 엄청 뭐라 하셨다
그리고는 여기서 도수치료 받고 가라고 하셔서 그러겠다고 했다
20만원 ㄷㄷㄷ 근데 얼른 나으려면 어쩔 수 없지
도수치료 받느라 알파플라이 몇개를 날린건지 ㅠㅠ
물리치료사에게 팔 아주 꺾으라는 지시를 하셔서 너무 무서웠...
진짜 손목부터 상완골까지 다 빠지는 줄 알았다
다행히도 눈물은 안 났네😅
후크플레이트 제거시기 여쭤봤는데..
1년 지나서 제거한다고 하셨다
급한거 아니라고 하시면서..
아니.. 제 극상근 소중해요 선생님..ㅠ
이왕 이렇게 된거 재활 빡씨게 하고
다음달부터는 런콥 훈련도 다시 시작해야겠다
추석 지나면.. 서울대 트랙 가서 혼자 조깅도 좀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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