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이의 블로그

어제 열린 2023 한국시리즈 4차전 LG트윈스가 15:4로 kt위즈를 완파 시리즈 전적 3승1패로 정규시즌우승과 KS우승을 합친 통합우승에 단 1승만을 남겨둠 독기품고 못하면 화내고 잘하면 환호하며 야구본지가.. 2013년부터인듯? 그 전엔 워낙 못해서 13년이후처럼 독기품고 야구보지는 않았음 어릴때도 마찬가지고..ㅎㅎ 아무튼 월요일에 열리는 경기에서 승리하고 우승한다면 진짜 성불.. 하는것과 마찬가지 아닐까 우승하면 내년부터는 다 내려놓고 야구 볼 수 있을듯 30년이면 그럴때도 된듯 하다 롯데팬인 사촌동생이 그제 열린 3차전 결과(8:7승) 보고 DM으로 부러워하던데.. (이날 내가 야구보면서 보여줄 수 있는 모든 희노애락을 크루 동생에게 보여줘서 너무 창피했음..) ㅎㅎ 아무튼 통합우승하자.. 우승..

2022 3개월 강제 휴식 후 한달 달리기 그리고 제마 참가 LSD 한적 없음 결과는 4시간 12분 41초 2023 9개월 휴식 후 두달 달리기 그리고 제마 참가 25K 1회, 30K 1회 뜀 결과는 과연?? ㅋㅋㅋㅋㅋ 춘마 뛴 애범 및 다러 친구들 보면서 제마 신청한걸 후회함 ㅠㅠㅠㅠㅠ

1994년 신바람 우승 영원할 것 같았던 노송 그저 시작이었던 신바람 3인방 신바람이 누구보다 잘 어울렸던 적토마 팬덕택에 가장 꾸준했던 선수마저 모두 떠난 어느덧 29년 이 길었던 시간이 가까이 보면 비극처럼 느껴졌을 때도 있었지만 멀리서보면 결국 정해진 행복한 결말 우승에 하루씩 다가가기 위해 통과해야만 했던 나날들이 아니었을까요? 아무나 기다릴 수 없는 29년 그래서 너무도 특별한 29년을 담고 모은 트윈스 팬들의 바람이 LG트윈스가 그토록 부르고 찾았던 새로운 바람 '신바람'이었을지 모릅니다. 이 신바람과 함께 드디어 29년 만의 정규시즌 우승 2023 LG트윈스 이 가을의 끝을 지키는 챔피언이 가을에 도전하는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합니다. 스포티비 김민수 캐스터 엄청난 멘트 감사합니다

오늘 경기가 없었던 LG트윈스는 2위 kt위즈와 3위 NC다이노스가 각각 KIA타이거즈와 SSG랜더스에 패함에 따라 잔여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23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ㅋㅋㅋㅋㅋ 이렇게 허무할수가 내일 사직에서 매직넘버 1을 자력으로 없애고 선수들끼리 환호하는 장면을 보고싶었는데.. 3시간 전부터 지금까지 싱글벙글 웃고있다 베프랑 LG 우승 직후 통화도 하고 ㅋㅋㅋㅋㅋ 한국시리즈는 11월 초중순에 열릴거같은데.. 하.. 통합우승 가자 30년동안 이 팀 응원하느라 고생 많았다 쫌만 더 고생하고 통합우승 본 후에 엉엉 울자 ㅋㅋ 사랑한다 엘지 사랑한다 트윈스

매직넘버 0 되는 경기 직관 가고싶다 런콥 훈련 빠지더라도 가고싶다 현재 3위 NC가 16전 전승을 하더라도 LG가 6승8패만 거두면 정규시즌 1위 확정이고 2위 kt가 10전 전승을 하더라도 LG가 4승10패만 거두면 1위 확정이다(3위 NC가 14승2패 이하로 기록해야함) 진짜 어릴때라 기억이 거의 없는데.. 하 너무 설렌다

LG가 잔여 17경기 9승8패 하면 NC가 19승1패를 해야 타이브레이커 경기가 열리고 KT는 전승(13승)해도 LG를 넘을 수 없다매년 초에 울 준비가 되어있다고 잠실에서 엉엉 울거라고 하고 실행에 옮기지 못했는데 올해는.. 일단 1차로 한번 울거같다 2차는 한국시리즈에서 그거 하면...ㅎ LG의 두번째 우승을 본 9살의 나 LG의 마지막 한국시리즈를 본 17살의 나 29년/21년 동안 고생 많았다 ㅋㅋ 호구도 이런 호구가 없지

ㅋㅋㅋ 굉장히 매우 진짜 엄청 겁나 분노한채로 글 쓰는중 ㅋㅋ 1위팀의 자부심을 가지라는것들이 그딴 경기력으로 스윕패를 당했는데 ㅋㅋㅋ 한심 그 잡채 ㅋㅋ 아무튼 그건 그거고 자부심 호소팀 일요일 경기도 개발리길래 신서유기 재방과 함께 저녁을 보냄 다러 훈련이 있었지만 내가 지금 크루 멤버도 아니고 ㅎㅎ 한진이가 10주차때 오라고 했으니까 그때 설렁설렁 가보든지 해야지 아무튼 개발린 경기 결과를 보고 분노를 억제하기 위해 뛰러 나와서 뛰는데.. 날이 시원해져서인지 아님 내가 수술 6주 후 시간 될 때마다 나와서 뛰어서인지 나름 괜찮았음 물론 6분대 페이스에 숨이 차려고 하는건... 불쾌 ㅋㅋㅋㅋㅋ 그래서 9월부터 런콥 훈련 복귀 ㄱㄱ 저녁에 감독님한테 지난 1월초 정지시킨 클래스 지금 쓰겠다고 하고 복귀..

후크플레이트 제거수술 후 만6주 채웠다 다시 뛰기 시작 7분 30초 페이스 + 더위에 숨이 헐떡헐떡 다행히(?) 뛸때마다 20초씩 페이스가 오르고 있다 5분대 진입은 하고 훈련 시작해야지.. 갑자기 JTBC 풀코스가 뛰고싶어졌다 이유는 작년과 같다 서브4 찍고 동마에서 하나라도 앞의 조에서 뛰고 싶어서 ㅋㅋㅋㅋㅋ (진짜 미친X 아닌가...) 추가접수 열리면 시도해볼 생각(아님말구) 뉴발 런온 접수도 곧 시작인데.. 신발 구매하면서 접수할까 하다가 집에 있는 데상트 러닝화들 보고 고민에 빠짐.. 걍 대회만 접수하는게 정배겠지 알파2는 안들어옴? 큰일이네 처음이자 마지막 30%생쿠 유효기간이 이제 얼마 안남았는데.. 정 안되면 베이퍼3 사구.. 알파3 기다려야겠다 진짜 주변에서 형 내가 먼저 싱글 찍을게 하..

2위와 6경기차 9살 초딩이 꿈꿔온 그거 그 꿈이 이루어지나요 쥐레발은 여기서만 인스타에서 그랬다가는...흠흠

키움에서 최원태도 영입했겠다 이정용 인생투도 했겠다 찬규 제 몫 해줬겠다 이제 외인투수만 잘 해주면... 29년만에.. 읍읍 사랑한다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