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이의 블로그

연말 연휴 1일차 집에서 뒹굴뒹굴거리다 심심해서 mbti 검사를 해봤다 또.. ISFJ.. 신기하다 남들은 왔다갔다 그런다던데.. 보면 그나마 바뀔만도 한게 S,J 정도인듯 하다 내가 봐도 나는 I,F는 절대불변인듯.. 너무 딱 맞음 내향적이고.. 진성 집돌이고 밖에 나가면 기빨리는 느낌이고.. ㅋㅋㅋ 그..그래도 연애할때는 이 모든걸 다 이겨냈었다(그럼 뭐하냐고 지금이 중요하지😔) 진짜 신기하다.. 70억 인구를 16가지 성격으로 다 나눈다는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면서도.. 나한테는 맞는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혈액형 성격보다는 더 맞지 않을까 싶다 ㅎㅎ 내일은 잠보 가기 전까지 집에서 뭘 할까 생각 좀 해봐야지..

어제 러닝 후 오후에 술자리가 있었는데 나에게 좋아하는 가수가 누가 있는지 물어보셨다 갑자기 그게 생각나서 오늘의 일기소재로 ㅎㅎ 술취했었는데 어찌저찌 기억은 다 한다 ㅋㅋ 휴대용카세트플레이어라고 했었나 삼성 마이마이같은거 ㅎㅎ 중학생때 아버지께서 일본 출장 다녀오시면서 소니꺼 사오셔서 쓰기 시작했는데 제일먼저 샀던 테이프가 김현정 2집이었다 사실 김현정 노래는 그녀와의이별부터 듣기 시작했는데 테이프 사서 듣기 시작한건 2집 되돌아온이별 듣고나서부터다 뭐.. 그녀와의 이별, 혼자한 사랑, 자유선언, 되돌아온이별, 멍, 떠난너, 놔, 단칼 기타등등 부르긴 너무 어려워 노래방에선 못부르지만 즐겨들었던 노래들.. 김현정 4집까진 꼬박꼬박 샀었고 mp3로 노래를 듣기 시작한 시절에도 항상 내 플레이어에 이 노래..

15,000m 지속주 오늘은 크리스마스 런콥 훈련은 오늘 없어서 뭘 할까 고민하다가 더뉴런 훈련 게스트로 참여 신코치님과 재찬형님, 병혁씨와 작가님(병혁씨 어머님)을 잠보가 아닌곳에서 보니 기분이 ㅋㅋㅋ 아무튼 실내트랙에서 가볍게 조깅 후 지속주 훈련 시작 어떻게 해가 떳는데 점점 더 추워지는지.. 원래 25,000m 지속주가 스케줄이지만 손가락이 너무 얼어버려서 15,000m만 채우고 자체종료 여기에 러닝 고수 선배님들 무지 많이 계시더라.. 런콥에서는 A조인 병혁씨가 B조에서 뛰다니.. ㄷㄷ 여기서 훈련하려면 따로 훈련하고 가야한다는 재찬형님 말씀이 조금은 이해가 되었다 잘 달리려면 이분들만큼은 뛰어야 하는구나 하는 생각도.. 더뉴런 일주일 스케쥴을 대충 봤는데 크흠.. 더 열심히 하자 작가님과 길호..

런콥 훈련 웜업 20분, 질주 2회, 12000m지속주 코치님이 13바퀴를, 나머지 17바퀴는 감독님이 끌어주셨다 감독님이 5바퀴 남겨두고 시계 보지말라고 하셨고 그대로 따라가기만 했는데.. 음 만족할만한 페이스군 할 수 있는데 안 한게 맞는듯 싶다 유리멘탈 어휴.. --------------------------------------------------------------- 인간관계에 있어 냉정해질때가 된듯 싶다 난 호구가 아니거든.. 이참에 정리좀 하자 잘됐다

런콥훈련 웜업 5바퀴, 스텝레더훈련, 빌드업 30분 프립 국가대표 러닝데이 프로그램과 동시에 진행해서 모르는 분들이 바글바글.. 아 또 형들이 조깅 선두에 서라고 해서 또 맨 앞에🤣 다행히 스텝레더는 철호형이 선두에 서주셨다 ㅋㅋ 스텝레더훈련은 언제나 그렇듯이 재밌다 ㅎㅎ 몸치지만 이정도는 할 수 있지! 빌드업 조깅 30분 채우려고 한바퀴 내지르는중인데 감독님이 멈추라고 하셔서 멈춤.. 아쉽.. 속도 잘 올라가고 있었는데🤣 크리스마스날 훈련은 춥기도 하고 빨간날이라 안 할거같은데.. 아 뭐하지..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러 가야하나 고민좀 해봐야겠당

싸이월드에 이은 또 다른 추억놀이 온게임넷과 온게임넷 스타리그 사실 온게임넷 하면 온게임넷 스타리그가 1순위로 생각나고 해설진이 엄정김 트리오였다가 정일훈 캐스터 대신 MC용준이 합류해 엄전김 트리오로 바뀐게 생각난다 그리고 내 우상 '테란의 황제' 임요환 형님의 전성기를 온게임넷을 통해 지켜봤지.. 스타크래프트에 1도 관심이 없었는데.. 그런 게임 왜 하냐고 친구들에게 물어보기도 했던 내가 베프 손에 이끌려 간 코카콜라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8강전이었나.. 임요환 vs 홍진호의 네오홀오브발할라에서의 경기를 보고 스타의 세계로 빠져버렸던 기억이 난다 그해 여름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임요환 vs 홍진호의 코카콜라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전 및 요환형님의 우승을 보고.. 다음 대회였던 SKY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내 10대 후반, 20대 초중반을 함께 한 싸이월드가 원래 어젠가 오픈하기로 했는데 연기되었다고 한다 구글과 애플의 앱 승인이 늦어져서 그렇다는데.. 빨리 앱 공개되었으면 좋겠다 ㅋㅋ 야구장 가서 응원한 영상인것 같고.. 2011년 정기 고연전 응원영상인듯 하고.. 2003년 올림푸스 스타리그 기요틴에서 벌어진 16강 최종전 임요환 vs 이재훈 경기 중계하던 MC용준의 속사포랩 영상인듯 하고.. 이것 말고도 오글거리는 일기에 일촌평에 ㅋㅋ 다시보면 재밌을거같기도 하고.. 재오픈하면 다 비공개로 돌려야겠다 ㅋㅋ 보여주긴 부끄러우니 나만 보는걸로! ㅋㅋ

스파이더 SAC 러닝 DNF 아쉽다 솔직히 겉으로는 엄살 엄청 피웠어도 속으로는 8분은 쌉가능이지 라고 생각했는데.. 다행이다 여기저기 SAC 한다고 떠들고다니지않아서 훈련 더 빡씨게 하고 내년에 도전해보자 오랜만에 속에 불을 지르게 해줬으니 담번엔 꼭 통과를 다음주부터는 인터벌 A조 가야지 가서 토할때까지 뛰어 걍 ㅋㅋㅋㅋㅋ B조 형님들 경일열차 그리우실거에유🤣 김현수가 엘지트윈스와 FA재계약을 하고 잔류했다 다행이다 사실상 이 팀의 정신적 지주인데 타팀 가버리면.. 큰일날 뻔 엘지팬 놀리기 좋은게 다들 그냥 욱 해서가 아님 28년 한 맺힌걸 건드려서 욱하는거지.. 아무튼 내년엔 꼭 우리들이 원하는 그거 했으면 좋겠다 진짜 훈련이고 대회고 뭐고간에 다 내팽겨치고 야구장 갈거다 그리고 울거다

웜업 15분, 질주 2개, 800/400 변속주 7set, 쿨다운 B조 페이서 미션 클리어 이보다 빠른 속도를 이 느낌으로 달리고싶다 형들 말씀대로 B조에서 인터벌, 변속주 등에서 가끔은(?) 행복러닝 하고 있는거 맞고(매주는 아님 힘든 페이스 있어요) 그 이유는 과거에 A조 따라가다 부상당한 경험이 있어 다시 올라갈 자신이 없어서.. 인것도 맞다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판단하는 전형적인 S타입이라.. 흠.. 결정은 내가 하겠지만.. 일단 지금 생각으로는 올해는 아니고 내년부턴 다시 A조에 붙어볼 생각이긴 하다 더 이상 B조 형들 괴롭히지 않겠읍니다 ㅠㅠ 너무해😭 아무튼 이번주도 이렇게 지나가는구나.. 내일은 오후 반차라서 오전에 설렁설렁 일하다가 퇴근해야징! 오늘도 수고했어!

웜업 10분, 서킷트레이닝 1set, 조깅 30분 종아리 아파 죽겠네.. 서킷 꼴랑 1set에 질주도 없는데 힘들다.. 체력 약한건 어쩔 수 없나봄 오늘 이 팀이 오랜만에 외부 퐈를 영입했다 삼성 박해민 아니 이제 엘해민이지.. 내년엔 중견수 걱정은 없겠네! 이제 맹구를 잡아야 할텐데.. 그 죄인의 심정으로 왔다는 차씨가 더 열심히 해야할거같은 분위기다 윈나우를 외치고 웃음후보로 전락한게 2년째.. 내년엔 우리도 20년만에 코리안시리즈 구경 좀 해보자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