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러 주말 벙 참가

오랜만에 다러벙 참가
노들섬 벙..

작년 여름에 노들섬에서 사진 잘 찍어보려다 노트9을 데크 사이에 빠뜨린 이후 처음 가봄

재즈패스티벌이 열려서 모임 시간 전까지 추위에 오들오들 떨면서 구경

노들섬 3바퀴 가볍게 돌고 피맥 ㄱㄱ
오랜만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즐겁게 뛰고 즐겁게 이야기를 나눴다

일요일인 오늘은 남산 벙 참가
이렇게 가벼운 마음으로 남산을 뛴게 얼마만인지..

항상 빡뛰하던 순환로를 우유, 난로, 메뚜기튀김, 급식 등등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뛰었다

그리고 남산돈까스 냠냠
처음 먹어보는 남산돈까스였는데 ㅎㅎ 맛있었다

이제 내일이면 실외 마스크 의무가 해제된다
물론 나는 당분간 쓰고다닐 생각이지만.. 출구가 점점 보이는듯 하다

러닝크루에서도 운영진들이 슬슬 오프 이벤트를 진행하려고 하고있고 러닝클래스에서도 코치님들이 회식자리를 준비중인것으로 알고 있다

다들 그동안 진짜 고생 많았고.. 잘 버텼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지난 2년반동안 못 했던거 어느정도는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으면 좋겠다

벌써 5월이네 시간 참 빠르다 ㅎㅎ
새로운 마음으로 러닝을 더 열심히 하고 책도  읽어야겠다 그리고.. 새로운 흥미로운 일거리를 좀 찾아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