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3

임진록

2022년 2월 22일 콩콩절에 열린 어게인 임진록 나는 강철부대2를 보느라 오늘에서야 보게 되었다 임진록은 2001년 코카콜라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8강전 임요환 vs 홍진호 네오홀오브발할라에서의 경기가 처음 아니었나 생각한다(온게임넷 티비에 내가 나온 날) 그리고 2004 에버 스타리그 4강전.. 전설의 3연벙으로 치킨 시켰는데 치킨이 오기 전에 4강전이 끝나버린 사건도 임진록이었다 ㅋㅋㅋㅋㅋ 난 요환형 팬이었으니 싱글벙글했는데 진호형 팬인 고교 후배는 아니었나보다(나한테 화내는거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음.. 근데 나한테 왜 ㅠㅠ) 아무튼 어제 열린 임진록도 투혼, 로스트템플에서 경기가 열렸는데 두 경기 다 임요환의 승리 예전의 그 신들린 컨트롤이 나온 경기는 아니었지만 그 시절이 생각나게 한 순간이었다 ..

일상 2022.02.23

스타 국민맵??

내가 원래 살던 집에서 챙겨온 유물 데스크탑을 꺼냈다 제페토 빌드잇이 내 노트북에선 너무 버벅대서 ㅋㅋㅋ 그 당시 150만원이나 들인 데스크탑이라 ㅋㅋ 아직 쓸만한데 덩치가 커서 봉인해뒀었는데 ㅎㅎ 한번 써봐야지 여기에 스타 리마스터와 디아2 레저렉션 깔려고 하는데 배틀넷 프로그램에 전 프로게이머 김정민 선수(?)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스타 국민맵 이야기를 하는 영상이 올라와 있길래 봤다 로스트템플이 당연히 제1의 국민맵이고 나는 루나(루나 더 파이널)을 2번째, 파이썬이 3번째, 그 다음이 투혼으로 생각했는데 루나를 쏙 빼버렸.. 나는 루나가 좋았다 공방 승률이 높았던것도 이유긴 한데 가로,세로가 걸리면 대 프로토스전도 터렛 공사하며 전진이 가능했기 때문.. 대각선은 헬이다 중앙 운동장에 터렛 공사가 ..

일상 2022.02.19

온게임넷이 폐국되었구나..

싸이월드에 이은 또 다른 추억놀이 온게임넷과 온게임넷 스타리그 사실 온게임넷 하면 온게임넷 스타리그가 1순위로 생각나고 해설진이 엄정김 트리오였다가 정일훈 캐스터 대신 MC용준이 합류해 엄전김 트리오로 바뀐게 생각난다 그리고 내 우상 '테란의 황제' 임요환 형님의 전성기를 온게임넷을 통해 지켜봤지.. 스타크래프트에 1도 관심이 없었는데.. 그런 게임 왜 하냐고 친구들에게 물어보기도 했던 내가 베프 손에 이끌려 간 코카콜라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8강전이었나.. 임요환 vs 홍진호의 네오홀오브발할라에서의 경기를 보고 스타의 세계로 빠져버렸던 기억이 난다 그해 여름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임요환 vs 홍진호의 코카콜라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전 및 요환형님의 우승을 보고.. 다음 대회였던 SKY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일상 2021.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