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때랑 다름없는 하루를 보내고 잠이 안 와 또 끄적끄적 작년에 나는 많이 울었던 기억이... 부모님 생각나서 울고 키우던 강아지 아롱이가 생각나서 울고 LG트윈스가 한국시리즈 우승했다고 울고 동생 결혼식 입장하는데 울고 어른들께 인사하는데 울고 올해는 기뻐서 우는일이 많았으면 좋겠다 그런거라면 기꺼이 울 수 있지 새해 첫날부터 달리기를 했다 20.24K를 뛰려고 참가했는데 컨디션 난조로 중도하차 ㅎㅎ 아쉽지만 20.24K는 다음기회에 이와중에 완주한 분들 존경스럽다 ㅎㅎ 연말에 술자리도 많았을텐데.. 다들 의지가 대단쓰 올해는 해외를 한번 나가볼까 한다 후보지는 일본 홋카이도 ㅎㅎ 마침 런콥에서 8~9월중 런트립 계획중이라 하니 껴서 가볼까 생각중(일본어를 전혀 못하거등요) 그리고 영어회화를 좀 공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