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2022 프로야구 첫 직관을 했다
와우 사람들이 바글바글..
다들 5연승 중인 트윈스의 홈 개막전을 보러 설레는 마음으로 온듯 하다
예전보다 못한 기념품에 실망했지만 이겨주면 만사 OK라는 생각에 입장
1회초부터 유격수 실책이 나와 싸했는데 선발투수가 계속 뚜까맞는다.. 동생이 퇴근하고 잠실에 도착하니 3:0... 우리 타선은 루친스키 공을 공략도 못하고 있고 ㅎㅎ 답답했다
그래도 홈개막전이라고 아무말도 안 하고 조용히 지켜봤다
리오루이즈의 3루타에 이은 빵빈이 2루수 땅볼로 겨우 영패는 면함
짜증이 머리끝까지 난 상태로 야구장에서 나오는데 어떤 분이 동생에게 고우석과 임찬규 사진을 주셨다 ㅎㅎ 감사합니다 ㅎㅎ

오늘은 ㅋㅋㅋ 미쳤따리.. 8회말에 대거 4득점 하면서 역전승! 부럽다.. 오늘 갔어야했는데 내 떵촉때문에 동생만 고생했네 ㅠ

엇... 보령대회 홈피 멘트가 바뀌었다 크흠.. 2차까지 맞아도 접수 가능하다는 말인가..
난 백신3차 접종자라 노상관이긴 한데 ㅎㅎ
뭐 딱히 놀러가고 싶어서 이러는거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