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하남 미사 조정경기장에서 런콥 하프레이스가 열렸다 감독님은 어제 40분 빌드업 조깅을 마친 후 나에게 1시간30분을 목표로 뛰라고 하셨고, 나는 한번 해보겠다고 말씀드렸다 근데 사실 어제 빌드업 조깅도 힘들어서 마지막 질주 4개 중 2개만 진행했는데.. 내가 뛸 수 있을까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오늘 아침 ㅎㅎ.. 새벽 5시40분에 출발했는데 집결지에 7시15분 도착 ㅎㄷㄷㄷㄷ 이미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서 배번표를 받고 있고.. 조금 더 일찍 나올껄 하는 후회를 했다.. 결국 웜업도 못하고 환복하고 스트레칭만 한 후 출발 ㅎㅎ 1시간30분 페메인 광식코치님은 이미 안 보이고, 1시간40분 페메인 용욱코치님도 안 보여서 ㅋㅋㅋ 아 망했다 싶었다 4~5K 지점에서 용욱코치님 열차를 추월했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