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올해 LG트윈스는 우승할 수 있을까

그랑 2021. 1. 1. 15:37

안녕하세요. 새해 첫날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집에만 있으려니 너무 심심하군요.. 그래서 피드 하나 올리려고 합니다.

저는 94년부터 LG트윈스 팬입니다. 서울국제마라톤(가면 서브3) vs LG트윈스 한국시리즈 7차전 어디갈래 하면 고민 1도 안하고 한국시리즈 간다고 할 정도로 야구를 좋아하고 LG트윈스를 좋아합니다.

작년 처음이자 마지막 직관 vs 기아

작년에는 코로나19 때문에 딱 한번 직관했습니다. 비록 제가 좋아하는 LG 응원가는 부르지 못했지만 야구장에 간 것 만으로도 행복하더라구요! 물론 스트레스는 좀 받았습니다 ㅎㅎ...(너무 못함)


신문 기사 (출처 : 스포츠월드)

어느 신문기사에서 올해 KBO리그(크보) 10개팀의 변화를 기사화 했는데요, 그 중 LG트윈스 부분만 가져왔습니다. 라모스와 재계약에 성공했고 어린 선수들이 작년에 너무나도 잘해줘서 올해도 기대가 큽니다. 단, LG의 심장 용택이형이 은퇴했고 근우형, 윌슨 등이 떠났죠. 사실 큰 타격은 없다고 보지만 베테랑이 있고 없고는 벤치 분위기가 많이 다른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현수, 오지환 등 나름 고참들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고 봅니다.

엘지의 문제는 2루수, 3루수입니다. 정주현이 나름 잘 해주고 있지만 우승권에 있는 타팀에 비해선 무게감이 떨어지죠.. 3루수도 김민성이 버텨주고 있지만 워낙 유리몸이라.. 걱정됩니다. 올해는 더 잘 해줬으면 좋겠는데..

사실 그래서 두산의 3루수 허경민을 사왔으면 했습니다. LG구단의 운영 방향이 리빌딩에서 윈나우로 바뀐 이상 전력 보강은 필수라고 생각했는데 차명석 단장님과 류감독님 생각은 다른가보네요.

올해는 LG트윈스가 우승한지 27년째 되는 해 입니다. 저도 27년간 우승을 못 봤어요.. 이제는 우승 해야하지 않을까요? 올해 진짜 잘 해서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큰 전력 누수가 없어서 포스트시즌엔 진출한다고 봅니다. 그 이후가 문제겠지만..

아무튼 코로나19가 진정되어 직관 하고싶네요.. 서울의 아리아를 가장 좋아하는데(모교 응원가인 민족의 아리아와 비슷합니다, 민족의 아리아도 좋아하죠 ㅎㅎ)야구장에서 깃발 흔들며 부르고 싶네요 ㅋㅋ

올해도 화이팅입니다! 사랑한다LG!

'야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LG트윈스 9년연속 회원가입  (0) 2022.02.21
올해는.. 그거 하려나  (3) 2022.02.05
11월 7일 기록  (0) 2021.11.07
기대 안 되는 엘지야구  (0) 2021.05.01
LG트윈스 회원가입  (0) 2021.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