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

와 10K 39분 진짜 꿈의 영역인가

그랑 2024. 5. 20. 00:54

서울마라톤 풀코스 심박 존3 영역으로 3시간21분
뉴발, 고하마, 서하마 등 좀 힘들게 하프 1시간30분 찍어서 진짜 죽어라 빡뛰하면 상반기에 10K 39분59초라도 할 수 있지 않을까 꿈에 부풀었는데

여성마라톤, 서울신문하프마라톤 10K에서 모두 43분25초라는 매우 불만족스러운 기록을..(두 대회 기록이 같음 ㅋㅋㅋㅋㅋ)

PB인 41분32초 근처도 못 가보고 상반기가 끝나나 ㅠ

핑계아닌 핑계는 인스타에 다 썼으니 여기서는 그냥..
내가 너무 못 뛴듯 해서 이불킥 하다가 일기쓰고 자려고

두 대회 다 3K 지나고 다리 털리더라
부상 전에도 항상 털리던게 다리라서 동마 전에 진짜 러너에 맞는 하체를 만들려고 천국의 계단이나 스플릿 스쿼트 등 겁나 열심히 해서 인바디 측정하면 하체만 근육이 표준이상인데.. 왜 털릴까

아.. 달리기라는거 알다가도 모를 운동이네

하체를 얼마나 더 조져야 다리가 안 털리고 3분대 페이스로 10K를 밀 수 있을지..
심폐는 415~420페이스 하프 버티는거 봐서는.. 가능할거같은데..
어렵네 이거 ㅋㅋㅋ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
와 야구 말고 또 다른 취미에 스트레스 다시 받기 시작했어 어떡하지 ㅋㅋㅋ

러닝클래스를 다른데 가볼까...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