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생각없이 산더미만큼 쌓여있는 네이버 이메일을 확인하다가 기업•기술가치평가사 시험 안내 메일을 받았었다는걸 알았다.
몇년 전 컨설턴트였을때 나는 기술사업화팀 소속으로 일을 했었다.
당시에 기술사업화에 관심이 많았고 내 전공인 바이오 분야로 진출하면 좋을듯 해서 일을 시작했었다.
밤새고 보고서 작성하고 발표하고 욕먹고 그랬던건 괴로웠어도 여기저기 출장다니고 팀장님 선임님과 술자리도 자주 가지고 다른 팀 컨설턴트 선배님들과도 많은 교류를 했던 즐거운 기억이...
부산대학교 기술지주였나.. 업무 협의차 방문했을때 명함을 주고받았는데 기술가치평가사 라고 적혀있는게 눈에 띄어서 업무 종료 후 검색해봤더니 저 자격증..
자격증을 취득하면 공부도 되고 더 전문적으로 사업화 분야에서 일을 할 수 있겠다 라는 생각에 도전하려고 했고 팀에서도 적극 지원 해주셨는데.. 연말에 최종보고가 너무 많아 시간이 없어서 포기했던 기억이 난다.
아무튼
아직도 그런 미련이 쪼오오오~~~금은 남아있는듯 하다.
이메일 보고나서 검색해봤으니..ㅎㅎ
뭔가 예전하고 좀 달라진 느낌이긴 한데 나중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내년쯤?? 한번 도전해볼까 ㅎㅎ
올해는 내가 노후준비(?)로 공부하고있는게 있어서.. 불가능하니 이거 먼저 하고 내년에 저거 하고 40대 되면 공인중개사도 한번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