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할머니댁에서 서울로 올라왔다
2박3일간의 짧은 일정.. 아쉬웠다
할머니께서 자꾸 밥을 더 먹으라 하셔서 열심히 먹었더니 한 3키로는 불어서 온 느낌.. 다시 체중조절 해야겠군



흰여울 해안터널 이란곳을 다녀왔다
내일 삼일절이고 해서 사람들이 휴가를 많이 썼나보다.. 서울에서 오신분들이 되게 많았다
그래서 시간이 별로 없어 사진은 못 찍고 대충 구경만 하고 왔다
할머니댁에서 서울로 올라오기 위해 나오는데.. 왜 이리 눈물이 나는지.. 결국 또 울었다
나이 먹을만큼 먹은 제일 큰 손자가 울면 안되는데.. 할머니 앞에서는 아직도 난 어린아이인듯 하다..
편찮으시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건강하세요 할머니.. 사랑해요
부산으로 내려간 첫날 작은고모부께서 나에게 해주신 말씀이 생각난다
사람을 잘 챙기라고.. 그래야 하는데.. 먹고살기 힘들다고 소홀히 한 면이 없지않아 있다.. 베프들에게도.. 러닝크루에서도.. 조금은 신경을 더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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